'임신설 부인' 00년생 대작 영화 주연 여배우, 7일 출산 고백
2024-01-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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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인어공주' 실사화 주연 할리 베일리
7일 아이 사진과 함께 출산 사실 밝혀
'흑인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가 출산 소식을 전했다.
할리 베일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해가 된 지 며칠이 지났지만 2023년 내가 가장 잘한 일은 아들을 세상에 데려온 것"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헤일로'라는 이름이 새겨진 금팔찌를 낀 아이의 손을 잡고 있는 할리 베일리와 그의 남자친구 데릴 드웨인 그렌베리 주니어(DDG)의 손이 담겼다.
이와 함께 할리 베일리는 "세상에 온 걸 환영해 헤일로. 이 세상은 너를 너무 알고 싶어 해"라고 덧붙였다. DDG도 "가장 큰 축복이다. 이렇게 사랑에 빠진 적 없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앞서 할리 베일리는 지난해 1월부터 DDG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임신설에 휘말렸으나, 할리 베일리는 "지옥 같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강하게 경고하면서 임신설을 부인했다.
한편 2000년생인 할리 베일리는 2006년 영화 '라스트 홀리데이'로 데뷔해 지난해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 출연했다. 당시 할리 베일리는 약 20억 원(150만 달러)을 받고 출연해 배우 중 가장 많은 금액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