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북한, 이틀연속 서북도서 지역서 해안포 발사…60여발

2024-01-0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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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난 5일에 이어 6일에도 서북도서 지역서 해안포 발사...60여발

북한군이 서북도서 지역에서 해안포 도발을 감행한 5일 오후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서 국군 K-9 자주포가 해상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2024.1.5/뉴스1
북한군이 서북도서 지역에서 해안포 도발을 감행한 5일 오후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서 국군 K-9 자주포가 해상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2024.1.5/뉴스1

북한이 6일 오후 4시~5시 연평도 북서방 방면에서 60여 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국방부, YTN 등에 따르면 북한군은 전날인 5일에 이어 6일 오후 4시~5시에도 서해 해상 포사격을 실시했다.

북한군은 5일에는 200여발의 포사격을 진행했는데, 이날에는 연평도 북서방에서 60여 발을 사격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연이은 적대 행위 금지구역 내 포병사격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라며 엄중 경고했다.

또 합참은 북한 측이 9.19 군사합의 전면파기 주장과 함께 지속적인 포병 사격을 통해 우리 국민을 위협한다면 우리 군도 응당한 군사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