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출연 원한다던 한혜진... "남자 같잖게 생각해... 올해 결혼 어렵다"
2024-01-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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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팩폭' 2024 신년 운세에 당황
역술인 “남자들 무시해서 안 사귄 것”
모델 한혜진의 2024 신년 운세가 공개됐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 '한혜진 10년 루틴 망? 2024 새해 첫날부터 대차게 취한 한혜진의 일출은 과연 성공?|강릉 여행, 동해안 일출, 신년운세, 술방,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한혜진은 2023년 마지막 날 강릉으로 일출을 보러 떠났고 강릉에 도착한 한혜진은 "올해 1월에 전화로 사주를 봤는데 8월에 연하와 썸을 탄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 어떻게 됐냐. 내 돈 환불해달라"고 하면서도 신년 운세를 보기로 했다.
한혜진은 역술인에게 "결혼은 언제 할 수 있냐"고 물었고 역술인은 "올해는 조금 애로점이다. 내가 봤을 때 우리 아가씨가 남자에게 싫증만 안 느끼면 된다. 교제가 길면 2년이고 싫증 내면 1년이다. 혹시 한 번 이별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이별은 많이 했다"고 했고 역술인은 "여태껏 남자 안 사귄 것도 너무나 남자들을 무시해서 안 사귄 거다. 같잖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결혼은 내가 봤을 때 마흔둘이니까 마흔셋, 마흔넷부터 운 때가 차고 들어올 거다. 3월달만 잘 넘기면 귀인도 나타나는 해운이라 그랬다. 나를 돕는 사람도 되고 남친도 되고 그런다. 4월 아니면 5월에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화를 끊은 한혜진은 “4월과 5월 기대 많이 해 달라. 혹시 아냐. (스캔들)사진이라도 한 방 찍힐지?”라며 “‘스캔들 터지게 해주세요’라고 내일 아침에 해를 보면서 (빌어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