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 나왔다…즉각 판매 중지 조치
2024-01-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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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가 3일 발표한 내용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현재 당국이 '오리온 카스타드'에 대해 즉각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 중지 및 회수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식약처는 오리온 제4 청주공장이 제조·판매한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황색포도상구균(식중독균)이 검출돼 청주시가 이렇게 조치 중이라고 전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황색포도상구균은 식품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와 설사 등을 일으키는 식중독균이다. 식중독균이 검출된 음식은 절대 먹어서는 안 된다.
이번에 식중독균이 검출된 '오리온 카스타드' 제품의 제조 일자는 2023년 12월 22일, 소비기한은 2024년 6월 21일까지다. 23g짜리 빵(과자) 12개 들어있는 276g짜리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 판매자는 판매를 즉시 중지하고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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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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