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딸 러브 출산한 허니제이 부부, 새해부터 정말 반가운 소식 전했다
2024-01-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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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슈돌' 촬영 마쳐… 녹화 분 이달 중순쯤 방영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 슈퍼맨 가족이 합류한다.
안무가 겸 댄서 허니제이(정하늬) 가족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등장한다는 소식이 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를 통해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허니제이 가족은 프로그램 출연을 이미 확정, 지난해 말 촬영을 마쳤다. 녹화 분은 이달 중순쯤 방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1987년생인 허니제이는 여성 힙합 댄스 크루 홀리뱅 리더로, 엠넷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널리 알렸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나오며 인기를 얻은 그는 2022년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발표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2022년 11월 1세 연하 모델 정담과 결혼한 허니제이는 지난해 4월 딸을 출산, 소셜미디어(SNS)로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허니제이 딸 정러브(이름)은 이날 기준 태어난 지 272일로, 엄마아빠를 쏙 빼닮은 외모로 랜선 이모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6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특별 내레이터로 등장한 허니제이는 "어릴 적부터 딸 이름을 '러브'라고 짓는 게 로망이었다. 둘째가 태어나면 라이크의 줄임말인 '라익'이라고 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남편과 육아를 반반씩 하고 있다. 남편이 밤에 육아를 자주 한다. 제가 잠이 많은 편이라 밤에 육아가 힘들더라"라며 초보맘으로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허니제이가 합류를 예고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013년 첫 방송을 시작한 육아·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 아빠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다.
현재 축구선수 박주호 가족(박나은·박건후·박진우),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방송인 제이쓴(연제승)-아들 연준범, 펜싱선수 김준호-아들 김은우, 배우 강경준-아들 강정우 등이 출연 중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