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 그 자리서 즉사…새해 첫날 너무나도 처참한 사망사고 발생했다
2024-01-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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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주 현곡면 국도 20호선에서 난 사고
스포티지가 앞서가던 카니발 후면 추돌
2024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 안타까운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국내 한 국도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로 2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그는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경찰,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9분쯤 경북 경주시 현곡면 소현리 국도 20호선 포항 방면에서 교통사고가 났다. 사고 현장은 말구불터널 인근 국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지 SUV 차량이 앞서가던 카니발 SUV 차량 후면을 추돌하면서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스포티지에 탑승해 있던 20대 남성 A 씨가 사망했다. A 씨는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A 씨 외에 스포티지 운전자인 또 다른 20대 남성 B 씨와 동승자인 20대 남성 C 씨, 20대 여성 D 씨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B 씨는 중상, C 씨와 D 씨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카니발에 타고 있던 4명도 경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들은 일가족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입수한 차량 블랙박스와 CCTV 영상,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원인 등을 모두 조사할 방침이다.
며칠 전에도 사망자와 부장자가 나온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는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오전 1시쯤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방면 6.2km 지점에서 사고가 터졌다. 사고는 제니시스 차량이 앞서던 K3 차량을 추돌하면서 크게 발생했다. 이 사고로 K3 운전자 30대 여성이 숨지고, 제네시스에 타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는 경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