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속 물때… '이 색깔'이면 몸에 해로우니 최대한 빨리 없애야 합니다
2023-12-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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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속 물때 색깔에 따른 정보
'이것' 통해 개선 가능
화장실은 물기와 이로 인해 공기가 습한 탓에 이곳저곳 물때가 낀다.
분홍색 물때는 화장실 벽, 특히 변기 등에 자주 생긴다. 메틸로박테리움(Methylobacterium), 슈도모나스(Pseudomonas) 등 효모가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수증기와 만나 벽에 달라붙어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체에는 무해하다.
반면, 주황색, 검은색 물때는 몸에 해롭기 때문에 즉각 없애야 한다. 코발트, 망간 등 건축 화학물질이 수증기와 만나 침전돼 생겼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래된 집에서 발견됐다면 오래된 배수관에서 용출된 코발트나 망간 등 중금속 성분이 원인일 수 있으니 수질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겠다. 주황색 물때는 피부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갈색 또는 검은색 물때는 사실상 곰팡이일 가능성이 크다. 이 역시 과민성 폐렴,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최근 이런 물때 고민을 사전에 완벽 차단해줄 변기 클리너의 최강 아이템이 출시됐다.
변기에 직접 붙여 간편하게 사용하는 '라이프레시피 클릭클린젤'이다. 매번 세제와 솔을 이용해 직접 변기를 청소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청소 직후의 깔끔한 상태가 오랫동안 유지되길 바라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다.
◆ 손 대기 싫은 변기, 세정제 부착으로 끝내자
눌렀다 떼면 귀여운 꽃 모양 세정제가 변기에 착 붙는다. 물을 내릴 때마다 세정제가 물에 녹으면서 효과를 내는 제품으로 변기에 제품을 부착한 후에는 더 이상 손으로 만질 필요가 없어 더욱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변기를 청소할 수 있다.
◆ 강력한 물때 방지 효과
세정성분이 물기가 있는 변기 표면으로 퍼져 물을 내리기만 해도 물때 및 오염 방지 기능이 있다. 1일 10회 물 내림 기준 젤 1개로 최소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고.
◆ 향긋한 트로피컬 향기
물을 내릴 때마다 나는 은은한 트로피컬 향은 화장실 분위기를 한층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파인애플과 레몬이 어우러진 시원하고 상큼한 향이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변기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한 후 스탬프의 포장과 필름을 제거한다. 변기 벽면 상단에 도장을 찍듯이 스탬프를 꾹 눌러 부착하면 된다. 부착 후 스탬프 용기는 버려도 된다.
◆ 직접 사용해 본 필자의 내돈내산 후기
자취 3년차인 필자는 집안일 중 변기 청소를 제일 꺼려 했다. 반신반의하며 직접 사서 써본 결과 귀여운 꽃모양이 변기를 더욱 산뜻해 보이게 했다. 한 번만 부착해 주면 2주 이상 지속되며, 변기 청소 횟수가 절반 이상 줄었다. 너무 만족스러워 주변에도 추천하며 4박스를 추가 구매했을 만큼 괜찮은 물건이라 칭하고 싶다.
트로피컬 변기세정제 구매는 온라인몰 택샵에서 단돈 7,800원(6개입)에 가능하다. 물때가 잘 생기는 여름철 변기세정제,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아닐까?
※ 이 기사는 제품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