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보다 팔로워 많은 '1100만 유튜버' 원정맨, 지난 7월부터 돌연 잠적

1100만 유튜버 원정맨(27·서원정)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원정맨 근황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원정맨은 틱톡 5500만, 유튜브 1100만, 인스타그램 150만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다. 본명은 서원정이며 1996년생으로 올해 27세다. 원정맨이 지난 7월부터 개인 SNS 채널 활동을 모두 중단, 그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신변에 무슨 일이 생긴 거 아니냐", "잠깐 쉬어가는 타이밍?", "범죄랑 연루된 건 아니겠지", "얼마 전에 뉴스에 나온 사람이라고 하던데", "근황이 궁금하다", "갑자기 사라진 건가", "소식이라도 전해주길"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원정맨은 지난 5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포브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국의 ▲엔터테인먼트&스포츠·경제 ▲기술 ▲미디어, 마케팅&광고 ▲예술 ▲헬스케어 ▲이커머스 등 10개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30세 이하 30명을 발표했다.

원정맨은 미디어, 마케팅&광고 분야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선정됐다. 원정맨의 각 플랫폼 내 콘텐츠로 인해 높은 팔로워와 조회 수 등 전 세계 큰 영향력을 끼친 점과 대한민국 크리에이터 중 가장 높은 팔로워 보유 및 국내 최초 팔로워 5000만 명 돌파 등의 성과를 높게 평가했다.

원정맨은 지난해 11월 틱톡에서 한 해 동안 문화 영향력을 미친 크리에이터를 발표한 '2022 디스커버 리스트 50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 연예인을 포함한 틱톡 팔로워 수는 그룹 'BTS' 다음으로 많다. 원정맨 뒤에는 '블랙핑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