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양발잡이 축구 선수' 3위는 손흥민, 2위는 음바페, 1위는 바로…

2023-12-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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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L-FRII 발표한 내용

토트넘 손흥민이 전 세계 최고의 양발잡이 축구선수 3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이 지난해 12월 3일 오전(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헤딩하고 있다. / 연합뉴스
손흥민이 지난해 12월 3일 오전(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헤딩하고 있다. / 연합뉴스

프랑스 매체 L-FRII "전 세계 최고의 양발잡이 축구선수 TOP3를 공개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전 세계 축구선수 중에 양발을 잘 사용하는 선수는 많지 않다. 하지만 양발을 잘 사용하는 선수들은 다른 선수들보다 뛰어난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 양발을 잘 사용하는 선수들은 전술적 이점을 제공한다. 또 예측 불가능한 슈팅을 날릴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발을 잘 사용하는 선수들은 다양한 각도에서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수비수와 골키퍼가 예측하기 어렵다. 공격에서 무시할 수 없는 강점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전 세계 최고의 양발잡이 축구선수 1위를 기록했다. 그는 오른발 슈팅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왼발의 정확한 슈팅도 역시 훌륭하다. 왼발 슈팅의 마무리 능력은 예측불허의 장점도 가지고 있다. 호날두에 이어 킬리안 음바페가 전 세계 최고의 양발잡이 축구선수 2위를 기록했다. 그의 결정적인 강점은 양발로 나오는 힘이 넘치는 슈팅이다. 이 능력으로 프랑스 축구 국가 대표팀을 전 세계 가장 뛰어난 대표팀으로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이 전 세계 최고의 양발잡이 축구선수 3위에 선정됐다. 그는 뛰어난 기술을 가진 완벽한 공격수다. 그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결정적인 슈팅능력도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선수다. 해리 케인이 지난여름 시장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빈자리를 채우고도 남은 실력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이 지난해 12월 3일 오전(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 앞서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진영 선택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손흥민이 지난해 12월 3일 오전(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 앞서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진영 선택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