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7기 상철♥현숙 이어 또 현커 탄생?... 목격담 등장한 두 사람 (+정체)

SBS Plus·ENA '나는 솔로' 17기 옥순, 영식 목격담이 등장해 현실 커플(현커)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나솔' 6기 영자, 6기 정숙·영식 부부, 그리고 17기 옥순·영식 5명 봤다"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17기 옥순, 영식은 인스타그램이 비공개라 혹시 맞나 싶어서 6기 인스타를 봤는데 6기 영자 인스타 스토리에 올라왔다"며 "닮은 사람이 아니라 진짜 '나솔' 식구였다. 옥영단 희망 가져도 되는 걸까"라고 적었다.

실제 6기 영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언니 오빠들 반가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식사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찐으로 잘 됐으면 하는 바람", "옥영단 희망 가지는중", "분위기 어땠냐", "잘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17기 영식은 순자에게 후반까지 순자에게 직진했으나 순자는 영식보다는 광수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반면 옥순은 인터뷰 등을 통해 영식에 대한 관심을 보였지만 두 사람은 시종 엇갈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은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이런 가운데 영식은 최근 '나는 솔로' 17기 방송 후 진행한 공식 라이브 방송에서 "옥순과 얘기해보고 싶은 마음 1도 없었냐"는 질문에 "솔직한 마음으로 옥순님과 대화하고 싶었다. 어느 순간 제일 알아보고 싶은 분은 맞았는데 제가 옥순님을 어떤 오해로 '난 아닌가 보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모르게 한쪽으로 치우쳤던 것 같다. 여자 출연자분들이 선택하는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저 혼자 외딴섬에 있었던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