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다녀와 내 새끼들”…BTS 진, RM·뷔 입대에 휴가까지 썼다
2023-12-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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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뷔, 11일 논산 윤군훈련소로 입소
방탄소년단(BTS)의 RM(김남준)과 뷔(김태형)가 현역으로 육군에 입대한 가운데, 멤버 진이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RM과 뷔는 11일 오후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날 현장에는 멤버 진, 제이홉, 슈가, 지민, 정국이 함께했다.
같은 날 배웅을 마친 진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다치지 말고 조심히 다녀와 내 새끼들"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군복을 입은 진과 입대 전 추억을 남긴 RM, 뷔가 담겼다. 세 사람은 카메라를 가만히 응시하고 있다.
앞서 맏형 진이 지난해 12월, 제이홉은 올해 4월 각각 입대했고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병역 이행 중인 멤버들은 휴가를 내고 뷔와 RM을 위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2017년 'LOVE YOURSELF' 앨범이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빌보드 ‘핫100’에서 ‘다이너마이트’로 1위를 차지하며 월드스타가 됐다.
특히 한국가수 최초로 미국3대 음악시상식에 초청 받아 단독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