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상대역' 톱 여배우, 1000억대 부동산 재벌과 결혼 직전 결별

2023-12-0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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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여배우 후카다 쿄코
스키모토 히로유키 회장과 파국

일본 배우 후카다 쿄코 / 각 후카다 쿄코 인스타그램
일본 배우 후카다 쿄코 / 각 후카다 쿄코 인스타그램

일본 유명 배우 후카다 쿄코가 부동산 재별과 파국을 맞았다.

6일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 등은 후카다 쿄코가 부동산 사업가 스기모토 히로유키 회장과 결혼 직전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함께 후카다 쿄코의 본가를 방문하는 등 양가 부모님에게도 인정받은 사이였다. 일각에서는 올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이들은 결혼식을 얼마 남기지 않고 갑작스럽게 결별했다.

이에 스키모토 히로유키는 매체에 "헤어진 것은 사실이다.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 그녀의 행복을 바라고만 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후카다 쿄코 소속사도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다"라고 사실상 인정했다.

두 사람의 교제가 밝혀진 것은 2018년으로, 다음 해에는 반 동거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결혼설이 전해지기도 했다. 후카다 쿄코가 적응장애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을 때 스키모토 히로유키가 적극적으로 회복에 도운 것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로 알려졌다.

한편 후카다 쿄코는 영화 '불량공주 모모코', '룸메이트', 드라마 '퍼스트 러브', '세컨드 러브'; '처음 사랑을 한 날에 읽는 이야기'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인형 같은 외모와 독특한 연기톤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02년에는 MBC에서 방송된 한일합작 드라마 '프렌즈'에서 배우 원빈과 연기 호흡을 맞추면서 한국에도 얼굴을 알렸다.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