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관련 특급 소식이 들려왔다…그런데 답변은 '침묵'이다

2023-12-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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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 논의 중
“공개할 수 있는 시점이 되면 말할 것”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 / 뉴스1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 / 뉴스1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머니투데이는 5일 업계 말을 빌려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지드래곤이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전속계약 세부 내용에 관한 합의를 마친 상태로,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

다만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계약 시점에 대해 "공식적으로 할 수 있는 답변이 없다"라며 "나중에 공개할 수 있는 시점이 되면 말씀드리겠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19년 설립돼 IP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 등을 영위하는 회사다. 주요 사업은 IP 개발 및 라이선스업이지만 자회사들을 통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제작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20년 Mnet '부캐선발대회', 2021년 TV조선 '부캐전성시대', 2022년 '아바드림' 등을 제작했다. 최근에는 페르소나스페이스 등을 통해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피지컬:100'과 TV조선 '미스터트롯2' 등을 공동 제작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6월 오랜 시간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9월에는 워너 레코즈 그룹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