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김우빈·최수영♥정경호, 일도 사랑도 다 잡은 연예계 장수 커플

2023-11-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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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김우빈, 영화 '3일의 휴가' VIP 시사회 등장
최수영♥정경호 '2023 MAMA AWARDS' 시상자로 참석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오랜 기간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연예계 대표 커플이 있다. 바로 배우 신민아·김우빈, 최수영·정경호다.

신민아가 영화 '3일의 휴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우빈이 영화 '외계+인' 2부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신민아가 영화 '3일의 휴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우빈이 영화 '외계+인' 2부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김우빈은 지난달 27일 동료이자 연인인 신민아를 응원하기 위해 신작 영화 '3일의 휴가'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2015년 열애 인정 후 무려 9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 김우빈이 신민아가 소속된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에는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5월엔 발리 데이트가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우빈과 신민아가 공항으로 이동하고 있는 영상이 확산했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꼭 붙어 현실 케미를 뽐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은 스크린도 나란히 복귀한다. 김우빈은 내년 1월 영화 '외계+인' 2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수영,정경호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마마 어워즈(2023 MAMA AWARDS)’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최수영,정경호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마마 어워즈(2023 MAMA AWARDS)’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2012년 교제를 시작해 2014년부터 10년째 공개 열애 중인 정경호 최수영도 같은 달 2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MAMA’에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간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비춘 일이 극히 드물었던 만큼 이날 두 사람 등장에 관심이 뜨거웠다.

이들은 열애 인정 후 서로의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는가 하면 각종 인터뷰, 예능 등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그만큼 이들의 결혼 시기에 대한 궁금증도 크다.

최수영은 8월 진행된 드라마 '냠냠' 종영 인터뷰에서 "좋은 소식이 있다면 들려드리겠다"고 결혼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정경호 역시 지난해 인터뷰를 통해 "(수영과 결혼은) 때가 되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서로 아직은 구체적으로 (결혼에 대한) 이야기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사람들 눈을 많이 의식하지 않는다. 시간이 오래 지났고 많은 추억, 많은 이야기를 10년 동안 나눠왔다. 서로에게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다. 따지고 보면 이 친구랑만 이야기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연기적인 이야기는 서로 배려를 해서 응원하는 정도"라고 덧붙였다.

home 신아람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