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이, AOMG 소속 래퍼와 핑크빛 열애설♥…“휴대폰 케이스 속 남자는?”
2023-11-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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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이, 우원재와 열애설에 재차 해명
“무슨 소리 하는 거냐, 진짜 싫다”
가수 미노이가 래퍼 우원재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지난 29일 '우원재랑 사귀냐고 그만 물어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미노이는 우원재와 잘 어울린다는 댓글에 "진짜로 원재 오빠란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친구 같다. 하나도 안 설렌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같이 스케줄 갈 때가 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그럴 때마다 짜증 난다. 그냥 옆에서 놀리는데 너무 약오르고 열받는다. 서로 욕한다. 카메라로 협박을 하면 '왜 그래~' 이러면서 착한 척하는 모습만 나오니 설레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노이는 우원재와 찍은 달달한 폴라로이드 사진을 두고 "당시 진짜 성질내면서 찍은 것"이라며 "'야야, 붙어' 이러면서 찍었다"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을 향한 응원 댓글이 이어지자 "진짜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진짜 싫다. 친구들도 응원하더라. 그러지 말라"고 부탁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래도 우원재랑 잘 어울리는 것은 사실", "응원하지 말라고 하니까 더 응원하고 싶다", "진짜 1의 희망도 없는 걸까", "진짜 사귀는 줄 알고 있었는데 아니네", "우원재랑 같이 음악 작업하는 거 또 보고 싶다" 등 댓글을 남겼다.
현재 이 영상은 22만 조회 수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미노이는 지난해 7월 우원재와 커플 팔찌를 착용,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우원재는 지난해 8월 발매된 곡 '잠수이별'에서 임의로 연출한 연인 콘셉트라고 해명했다.
미노이와 우원재는 힙합 레이블 AOMG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