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 만에 남편 군대 보낸 김연아, 오늘(24일) 포착 (+장소)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겸 메달리스트 김연아가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연아는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W 매거진 주최 '제18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장에 도착한 김연아는 플라워 패턴이 인상적인 베스트와 우아한 품격이 느껴지는 블랙 의상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김연아는 반듯하게 묶은 헤어스타일과 함께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뽐냈다.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지난해 10월 부부의 연을 맺은 김연아는 결혼 1년 만에 남편 고우림을 군대에 보낸 '곰신'이다.

고우림은 난 20일 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고우림 소속사 측은 "육군 군악대로서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W매거진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행사에는 김연아를 비롯해 고현정, 블랙핑크 제니, 방탄소년단 RM, 고수, 그레이, 신민아, 배두나, 엄지원, 이성경, 선미, 비비, 신현지, 안효섭, 엄정화, 에스파, 윤미래·타이거JK부부, 한지민, 장윤주, 현아, 화사, 혜리 등 국내 톱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