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서 공사장 옹벽 붕괴로 작업자 매몰… 병원 이송돼
2023-11-22 17:04
add remove print link
마을 정비 공사 현장서 사고
작업자 1명 심정지·1명 중상
22일 오후 3시 10분쯤 전남 순천시 외서면 한 공사장에서 옹벽이 무너져 작업자 2명이 매몰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굴삭기를 이용해 30여 분 만에 매몰된 작업자들을 구조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 당시 작업자 1명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나머지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1명도 낙석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난 곳은 마을 생활환경 정비 공사 현장이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home
연합뉴스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