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폭발했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이곳'에 나타나자 난리났다

2023-11-2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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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중국 팬들에게 환영받아
중국 대표팀 전력 한국 대표팀에 밀려

토트넘 손흥민과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중국 축구 팬들에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손흥민이 지난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픈 트레이닝에서 팬들을 바라보며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 뉴스1
손흥민이 지난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픈 트레이닝에서 팬들을 바라보며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 뉴스1

손흥민과 이강인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오는 21일(한국 시각) 오후 9시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중국과의 C조 2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19일 오후 중국 선전 바오한 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입국했다.

한 중국 축구 팬은 "손흥민과 이강인을 좋아하는 중국 팬들이 많다. 특히 손흥민은 중국 내에 인기가 많은 프리미어리그(EPL) 주장으로서 더 인기가 많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한국에 크게 밀린다. 역대 상대 전적도 21승 13무 2패로 한국 축구가 크게 앞선다.

한국 대표팀은 최근 싱가포르전 대승과 함께 A매치 4연승에 성공한 한국 대표팀이기에 중국을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클린스만호는 경기를 앞두고 20일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사전 기자회견과 함께 마지막 훈련도 진행했다.

20분가량 공개된 훈련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스트레칭과 가벼운 몸풀기 훈련, 패스 훈련 등이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23명의 선수가 모두 참여해 몸 상태에 모두 문제가 없다는 점을 보여줬다.

한편 한국대표팀과 중국 대표팀이 경기가 열리는 4만여 석 스타디움의 입장권은 이미 매진되는 등 한중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올랐다.

이강인이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경기에서 패스하고 있다. / 뉴스1
이강인이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경기에서 패스하고 있다. / 뉴스1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