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상철 여자문제 반복돼 결별…” 변혜진 '충격 폭로' 등장, 댓글창은 아수라장
2023-11-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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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뉴스잼'에 올라온 단독 인터뷰 영상
'나는 솔로' 역대급 호감 이미지였던 16기 상철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16기 비하인드 스토리가 끝나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16기 멤버들 중 가장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상철(이하 가명)에 대한 충격 폭로가 등장해 많은 이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15일 유튜브 채널 '뉴스잼'에는 {[단독] ‘돌싱’ 변혜진·‘나솔’ 영철 인터뷰 “16기 상철에게 상처받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뉴스잼 측과 인터뷰를 가진 MBN '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과 '나는 솔로' 16기 영철(이하 가명)은 상철과 두 사람 관계에 대한 사람들 오해를 풀고 싶다며 입을 열었다.
인터뷰에서 변혜진은 "상철과 사귄 건 사실이다. 사귀었다고 말씀드리겠다"고 운을 떼며 힘겨운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결과적으로 변혜진은 상철의 여자문제 때문에 하루 정도만에 관계를 정리했다고 말했다.
변혜진은 "저는 (상철에게 사귀자는) 말을 들은 바로 다음 날 그분 여자친구라는 분에게 메시지를 받았다. 동시에 전화도 왔다. 당신과 또 다른 여자, 본인 중에 총 3명을 놓고 고민된다고 하더라. 바로 전날 나한테 사귀자고 했던 사람인데 바로 이런 얘기가 들리니까 이건 좀 아닌 것 같았다"며 "이런 메시지를 한 분한테만 받았으면 모르겠는데 저를 만나면서도 계속 오전에는 A라는 사람, 오후에는 B라는 사람을 만났고 결국 새벽 12시 넘어서 저희 집에 온다고 하고 이런 것들이 반복되다 보니 결국 관계를 정리했다"고 주장했다.
또 "사람을 인격적으로 모독하는 말들도 너무 많이 들었고 입 밖으로 꺼낼 수 없는 상처되는 말들도 너무 많이 했다. 사람을 사람으로서 보지 않는 사람과는 굳이 관계를 유지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며 상철로 인해 극심한 마음고생을 했다고 털어놨다.
'상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질문에 변혜진은 "저랑 진지한 관계를 맺었다고 말씀하시는데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그 기간 동안 어떻게 그렇게 수많은 여자를 만날 수 있었으며 그렇게 수많은 여자들과 다른 관계를 또 추가로 맺고 있었는지 저는 그 사람(상철)에게 묻고 싶다"며 "그리고 또 한국에 나와서 좋은 이미지로 또 이렇게 한국 여자를 만나려고 하는데, 또 똑같은 피해자들이 생기는 것을 저는 원치 않는다. 방송을 통해 꾸며진 좋은 이미지의 이 사람한테 더 이상 속는 사람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철 방송 이후 역시 현재 상철과는 관계가 틀어졌다고 밝혔다. 영철은 "저를 팔아서 다른 여자를 만났더라. A라는 여자한테는 '영철이랑 저녁을 먹을 거야'라고 한다. 저는 모르고 있다. 제가 전화를 하면 'B랑 있는데 어디로 와'라고 한다. A라는 사람한테는 영철을 만나기로 했는데 B가 온 거라고 얘기한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최근 같이 찍은 화보를 공개하고 사귀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불거진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영철은 "(사람들 모든 반응에) 대응할 필요가 없다. 일일이 다 얘기해줘야 하나. 차라리 화보가 다 나오고 나서 거기 밑에다 적으면 된다. '우리 아무 사이도 아니고 화보를 도와주신 변혜진 씨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런 한마디만 쓰면 끝나는 거다. 우리도 반응하지 말자고 서로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변혜진은 "(상철이) 저한테 연락이 왔었다. 영철과 무슨 관계냐고 물어봐서 '화보를 찍은 관계고 뭐 없었다. 이 사람이 나한테 고마워해서 밥이나 산다고 하는 정도'라고 말했는데 어떻게든 제 입에서 이 사람을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싶은 사람처럼 집요하게 질문했다. 맞다고 얘기해야 끝날 정도로 계속 집요하게 물었다"며 힘들었던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를 옆에서 듣던 영철은 "가스라이팅"이라며 "정작 저한테는 저렇게 얘기 못 한다"고 고개를 저었다.
두 사람 폭로 영상이 공개된 이후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창은 아수라장이 됐다. 네티즌들은 각자 다른 반응을 남기며 거센 갑론을박을 벌였다.
해당 폭로 진위 여부를 묻기 위해 상철에게 연락을 취해봤다.
상철 입장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