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 건축가와 재혼전제 교제…” 오늘 뜬 핑크빛 소식, 축하 쏟아지는 중 (+열애 주인공)
2023-11-1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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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도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고 알려져
건축 ·인테리어 공통 관심사로 통한 두 사람
연하 남성과 재혼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핑크빛 소식이 전해진 스타가 있다.
바로 방송인 서정희다.
13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서정희는 연하 건축가 A 씨와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 A 씨는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며, 서정희가 인테리어 및 건축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서정희 딸이자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 역시 두 사람 관계를 알고 있으며 응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A 씨와 서동주는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고 스포츠조선은 전했다.
스포츠조선은 "재혼 상대로 적합한 이상형을 만난 서정희는 A 씨와 연인이자 사업 동반자로,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가는 중"이라며 "두 사람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도로, 종교 생활도 함께하고 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운영하는 건축 사무실에서 대전의 교회 건축 설계를 하기도 했다"고 두 사람 근황에 대해 알리기도 했다.
서정희는 2021년 5월 방송된 JTBC '쌀롱 하우스'에 출연한 적 있다. 당시 이상형 질문을 받은 서정희는 "제가 건축을 좋아한다. 건축과 인테리어를 많이 하고 있다. 문화적인 코드가 안 맞으면 어떤 사람도 사랑할 수 없다"는 답변을 남겼다. 또 "연하는 10년까지 커버할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면 사회적으로 물의가 있을 것"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서정희는 80, 90년대 인형 같인 미모로 광고계를 장악했던 당대 최고 스타 중 한 명이다. 그는 어린 나이에 코미디언 故 서세원과 결혼했다. 하지만 서정희는 2015년 서세원과 결혼 생활 종지부를 찍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과 아들이 하나씩 있다.
지난해 4월 서정희는 유방암 수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SNS 등에 유방암 투병기를 남긴 그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