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에 1톤 트럭 추락 사고…40대 운전자 심정지로 긴급 이송
2023-11-10 18:51
add remove print link
10일 낙동강에 1톤 트럭 추락
운전자인 40대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낙동강에 1톤 트럭이 추락해 4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쯤 경북 고령 낙동강에 1톤 트럭이 추락했다.
확인 결과 이 트럭은 고령군 성산면에서 고령교로 진입을 시도하던 중 경로를 이탈해 사고가 발생했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수중 수색을 통해 수심 7~8m 지점에서 차량을 발견해 인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40대 운전자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달에는 외제차를 운전하던 20대가 소양강에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남성은 새벽에 펜스와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소양강으로 추락했다.
1시간 만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같은 달 경산시 용성면 회곡저수지에 차량이 빠졌지만, 수심 5m 지점에서 1시간을 버틴 운전자가 살아 있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