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좋지 않은 이야기가 전해졌다… 갑작스레 전해진 소식 (+이유)

2023-11-08 07:46

add remove print link

영국 매체 풋볼런던이 보도한 내용
“토트넘 감독 옵션 하나 날아가”

토트넘 손흥민의 절친 히샬리송이 수술을 받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손흥민이 지난달 17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한국과 베트남의 친선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 연합뉴스
손흥민이 지난달 17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한국과 베트남의 친선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 연합뉴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7일(현지 시각) "히샬리송이 조만간 수술받게 됐다. 곧 골반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옵션 하나가 날아갔다. 토트넘에 좋지 않은 소식이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은 6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1-4로 패했다.

토트넘 선수 중 이번 첼시전 경기에서 부상자도 발생했다. 미키 판 더 펜과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으로 교체됐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투입되는 일이 없었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그는 경기가 끝나고 곧 수술받을 것임을 알렸다.

히샬리송은 또 다른 매체를 통해 "이번 첼시전은 중요한 경기였다. 당연히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휴식을 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몇 달은 쉽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에도 문제가 있었다. 의사와 이야기를 나눴다. 곧 수술받을 것이다. 수술 이후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히샬리송 주 위치는 중앙 공격수와 윙어다. 그는 뛰어난 체력에서 나오는 운동능력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는 축구선수다. 특히 최전방 박스 안팎에서 자신의 신체조건과 스피드를 활용해 저돌적인 플레이와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다.

손흥민이 지난해 12월 6일(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가 끝난 뒤 히샤를리송과 축하와 위로의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연합뉴스
손흥민이 지난해 12월 6일(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가 끝난 뒤 히샤를리송과 축하와 위로의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연합뉴스
토트넘 유니폼 사진 /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토트넘 유니폼 사진 /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손흥민에게 모욕감 줬던 이 사람… 철퇴 떨어졌다 (+실명) 영국 매체 미러가 보도한 내용,“법정에서 징계 조치 내려져”
위키트리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