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힘내라”… 7일 아쉬워할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유)

2023-11-0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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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오프사이드 판정 받아
토트넘, 11경기 만에 시즌 첫 패배

토트넘 손흥민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취소됐다.

손흥민이 지난해 11월 28일 오후(현지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 연합뉴스
손흥민이 지난해 11월 28일 오후(현지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 연합뉴스

토트넘은 6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경기에서 1대4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개막 10경기에서 8승2무로 무패를 달렸지만 11경기 만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브레넌 존슨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후 손흥민이 달리면서 논스톱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득점을 인정받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27분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상대 라힘 스털링의 발목을 밟는 거친 태클을 시도한 장면이 나와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에 따라 첼시는 전반 페널티킥 동점 골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1-1로 맞은 후반 초반 다시 퇴장 악재가 이어졌다. 후반 10분 데스티니 우도지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토트넘은 9명으로 11명과 싸우는 최악의 상황에 부닥쳤다. 결국 후반 30분 니콜라 잭슨에게 역전 골을 허용했다.

첼시는 이어진 반격에서 잭슨의 추가 골로 3-1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잭슨은 이후 한 골을 더 추가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네이버 응원 오픈톡과 보배드림 등 커뮤니티에 누리꾼들은 "손흥민 선수가 아쉬워하겠다", "손흥민 힘내라", "손흥민이 괴롭겠다", "다음 경기에 잘하면 된다", "이번 경기는 정말 아쉽다", "손흥민이 주장으로서 책임감이 무겁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손흥민이 지난해 11월 28일 오후(현지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가나 선수들이 수비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손흥민이 지난해 11월 28일 오후(현지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가나 선수들이 수비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