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소식 떴다…“마블, 오리지널 어벤져스 멤버들 복귀 고려 중”
2023-11-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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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부진에 마블이 고민 중인 사안
가장 큰 문제는 배우들의 출연료
마블 영화 팬들이라면 귀가 번쩍 뜨일 특급 소식 하나가 전해졌다.
그 소식은 바로 마블의 오리지널 어벤져스 멤버들 복귀 고려에 대한 내용이다.
최근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마블은 최근 MCU 문제로 인해 오리지널 어벤져스 출연진이 포함된 새 영화를 고려하고 있다. MCU 오리지널 멤버 6명이 어벤져스 새 시리즈에 출연하는 것에 대한 암시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MCU 오리지널 멤버 여섯 캐릭터에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헐크(마크 러팔로),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호크아이(제레미 레너)가 포함돼 있다.
이 멤버들의 완전체를 위해 마블은 이전 시리즈에서 이미 죽음을 맞이한 아이언맨, 블랙 위도우 캐릭터를 부활시키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어벤져스 6인 멤버들을 다시 불러들이는 것에 대해 가장 큰 걸림돌은 배우들의 출연료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출연료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의지 역시 넘어야 할 산인 것으로 판단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등이 이미 MCU 스타로 자리 잡은 만큼, 이후의 연기 활동에 대한 부담이 클 수 있다. 또 이들은 이미 '어벤져스: 엔드게임'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도 했다. 그렇기에 마블 영화에 복귀하는 것에 대한 의지가 크지 않을 수도 있다.
최근 마블은 이전과 같은 명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다수 작품이 관객들을 만났지만 전성기 시절만큼 인기는 누리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에 마블은 원년 멤버들의 복귀 카드를 자꾸 만지막만지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연 마블이 어떤 결정을 최종적으로 내리게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어벤져스 원년 멤버 6인이 출연하는 이전 마블 시리즈 리스트들을 개봉순으로 쭉 한번 모아봤다.
◆ '아이언맨'
◆ '인크레더블 헐크'
◆ '아이언맨2'
◆ '토르: 천둥의 신'
◆ '퍼스트 어벤져'
◆ '어벤져스'
◆ '아이언맨 3'
◆ '토르: 다크 월드'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토르: 라그나로크'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어벤져스: 엔드게임'
◆ '블랙 위도우'
◆ '토르: 러브 앤 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