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최동석, 결혼 14년 만에 파경…너무 충격적인 소식 전해졌다
2023-10-3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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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가 단독 보도한 내용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 제출해
KBS 아나운서 동기 커플로 인연을 맺어 가정을 꾸린 방송인 박지윤, 최동석이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1일 더팩트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박지윤과 최동석은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는 박지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입장을 이날 전하기도 했다. JDB엔터테인먼트 "박지윤이 이혼을 결정한 게 맞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입장을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이날 더팩트에 전했다.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였던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9년 11월 결혼했다. 이듬해 10월 딸을 품에 안았다. 2014년 2월에는 아들 출산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 가족은 예능, 박지윤 개인 SNS 등을 통해 여러 차례 공개된 적 있다. 박지윤은 남편 최동석 건강 문제 등으로 가족들과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라고 몇 해 전 밝힌 바 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렸던 만큼, 이들의 이혼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국내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펨코리아, 더쿠 등에서 네티즌들은 "아니 잉꼬부부 아니었나" "뜬금포네" "부부 문제는 부부만 아는 거지" "의외네" "잘 지내는 거 같더구먼 왜" "헐" "헐헐..." "결혼은 참 어려운 거구나" "아무리 부부사이 모른다지만 헐이다" "그 어떤 이혼 기사보다 더 놀랍...으아" 등의 반응을 남기며 충격 아닌 충격을 표했다.
박지윤은 208년 KBS에서 퇴사해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빅지윤은 성공한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손꼽힌다. 그는 KBS에서 나온 이후 다양한 방송, 사업 등 활동을 이어갔다.
최동석은 KBS 입사 후 오랜 기간 뉴스 앵커를 맡았다. 그는 귀 문제 등으로 2020년 KBS 뉴스 9에서 하차했고, 이듬해 KBS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