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바이럴" 유일하게 전청조 덕 제대로 봤다는 강화도 돈가스집 뜻밖의 근황
2023-10-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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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이진호, '뉴욕뉴욕' 직접 방문한 후기 공개
“전청조는 우리 집 단골이 맞다. 어릴 때부터 자주 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에게 파혼당한 전청조의 고향으로 알려진 강화도 한 음식점 사장이 전청조가 단골이었다고 증언했다.
지난 27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이날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라이브 방송에서 전청조의 고향에 있는 한 돈가스집을 언급했다.
해당 돈가스집의 상호는 '뉴욕뉴욕'이다. 앞서 이진호는 지난 25일 라이브 방송에서 전청조 지인의 제보를 바탕으로 전청조가 언론에서 자신을 뉴욕 출신이라고 강조한 이유가 강화도 돈가스집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그는 "전씨가 왜 뉴욕을 강조했는지와 관련해 강화도에서 학창 시절을 같이 보낸 지인의 제보에 따르면 강화도에 '뉴욕뉴욕'이라는 굉장히 유명한 돈가스집이 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담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다. 당시 학창 시절 그 가게가 굉장히 유명해서 많은 여중생이 갔다고 한다. 그래서 뉴욕에 한이 맺혀서 그랬나 싶기도 하다. 제보자분들의 말이라 부득이하게 말씀드렸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전청조가 자신이 뉴욕 출신이라고 주장한 이유가 진짜 고향인 강화도에 있던 유명 돈가스집 '뉴욕뉴욕'의 단골이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후 이진호는 지난 27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당 돈가스집에 방문했다며 사장과 나눈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뉴욕뉴욕' 사장은 이번 전청조 사건을 계기로 가게가 유명해져서 기뻐하고 있다.
이진호는 "입구에서부터 굉장히 환대를 받았다. 저보고 '이진호 씨세요?' 묻고, 식사하고 계신 분들이 다 달려와서 사진 좀 찍어달라고 했다. 사장님께 '제가 (영상에서 언급해서) 민폐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너무 죄송하다'라고 하니, 사장님이 '무슨 소리냐, 영상이 100만 조회수가 나오던데 (주변에서) 전화 오고 난리 났다. 사실 가게를 내년까지만 하려고 했는데 더 해야겠다'라고 말씀하시더라"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사장은 실제로 전청조가 자신의 음식점 단골이었다는 증언도 내놨다. 이진호에 따르면 사장은 "전청조는 우리 집 단골이 맞다. 어린 시절부터 자주 왔다. 누군지 다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 집은 오히려 수명 연장했네", "역대급 바이럴 ㅋㅋ", "i am 단골이에요", "강화도 갈 일 있으면 먹어봐야겠다. 맛있어 보이네", "어린 시절 맛집에 이렇게 은혜를 갚는구나", "난데없는 전국적 홍보 ㅋㅋㅋㅋㅋㅋ", "장사 더 한다는 게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것 같아서 웃기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