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맛이 뚝...” 솟구치는 식욕 잠재울 일상 행동 5
2023-10-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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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떨구는 일상 속 행동
다이어트 돕는 사소한 습관
가을은 살찌는 계절이라고 했던가. 넘치는 식욕 때문에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식욕을 억제해 주는 일상 속 몇몇 행동들을 모아봤다.
▲관자놀이나 미간 마사지하기
배고픔을 느낄 때 식욕 억제를 돕는 마사지 부위가 있는데, 바로 관자놀이와 미간이다. 두 부위를 가볍고 부드럽게 눌러주면 체내에 세로토닌 농도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세로토닌이 높아지면 식욕이 즉흥적으로 빠르게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식욕 떨어뜨리는 색깔 활용하기
흔히 파랑, 보라, 검정, 회색 등 어두운 무채색 계열은 식욕 억제를 돕는다. 이는 대개 쓰거나 상한 음식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이를 활용해 해당 색을 가진 그릇이나 식기류 등을 활용하거나 식탁 위에 비치한다면 말 그대로 입맛이 뚝 떨어지는 경험을 할 수도 있겠다.
▲밥 먹기 30분 전 냉수 마시기
물은 마시는 것만으로도 포만감을 유도해 허기를 달래준다. 특히 식사하기 30분 전이나 한 시간 전에 냉수를 마시면 소화를 지연시키고 식욕을 억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따뜻한 물을 마신 사람보다 얼음 물을 마신 사람들이 음식을 덜 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치질이나 가글로 입안 헹구기
치약에서 나는 강력한 민트향이 식욕 억제를 돕는다. 또 양치질은 일시적으로 혀를 마비시키기 때문에 음식을 향한 욕구를 제어해 준다. 외출 시 양치질이 어렵다면, 가글로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으니 가방에 챙겨두는 것도 좋다.
▲20초 동안 이마 두드리기
이도 저도 어려울 땐 이마를 때려보자. 이는 이마에 위치한 전두엽을 노린 행동으로, 전두엽은 식욕 등 충동을 조절해 준다. 이마를 20초 정도 두드리면 10%가량 식욕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양쪽 눈썹의 정중앙에 위치한 위치한 곳을 인당혈이라고 하는데 이는 머리를 맑게 하는 혈자리로 이곳을 자극할 경우 솟구치는 식욕을 눌러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