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개봉한 미야자키 하야오 신작... 국내 정상급 성우들 총출동했다
2023-10-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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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10년 만의 신작
드디어 개봉... 자막부터 한국어 더빙까지
개봉 전부터 압도적 예매율 1위를 달성한 올 하반기 기대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25일 개봉했다. 자막과 더불어 우리말 더빙으로도 상영된다.
스튜디오 지브리 최초로 아이맥스(IMAX)와 돌비 시네마 상영을 확정하며 올해 최고의 영화적 체험을 예고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자막뿐만 아니라 더빙으로도 관객들을 찾아가며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성우진이 이번 작품의 우리말 더빙에 대거 참여했다.
'플란다스의 개', '원피스' 등으로 유명한 김민주 성우가 주인공 마히토 역을 맡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세계에서 모험을 통한 마히토의 성장을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 연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히토를 이세계로 안내하는 왜가리는 '엘리멘탈' 웨이드, '더 퍼스트 슬램덩크' 송준섭을 연기한 박성영 성우가 맡아 개성 있는 목소리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을 높일 예정이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비롯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고양이의 보은' 등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작에 주로 참여한 우정신 성우는 저택에서 홀연히 사라진 마히토의 새엄마 나츠코 역을 맡았다.
또한 마히토의 아버지 쇼이치는 '더 퍼 스트 슬램덩크' 정대만, '겨울왕국' 크리스토프 등을 연기하며 탄탄한 팬층을 쌓아온 장민혁 성우가 맡아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매료시킬 것이다.
특별관은 물론, 자막부터 더빙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하며 국내 팬들에게 풍성한 영화적 재미를 선사할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세계에 우연히 발을 들인 소년 마히토가 미스터리한 왜가리를 만나 펼쳐지는 시공초월 판타지 이야기를 담았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