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초등학교 여교사, 남양주 북한강변서 숨진 채 발견
2023-10-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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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숨진 채 발견
타살 정황 발견되지 않아
경기 남양주시에서 초등학교 여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남양주시에서 50대 여성 교사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남양주시 북한강 변 근처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A씨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 당국은 학교 동료 등 주변인을 상대로 A씨가 최근 어떤 상황에 부닥쳐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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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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