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서 노브라 옷차림으로 장 보는 여자, 유명인입니다
2023-10-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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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휘둥그레지게 만드는 패션 선보인 강인경
인플루언서 강인경이 이른바 ‘동탄 룩’으로 누리꾼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강인경은 최근 ‘동탄에서 입은 동탄 스타일’이란 제목으로 ‘동탄 룩’ 스타일로 옷을 입은 모습을 담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동탄 룩’이란 몸에 착 달라붙는 옷을 입고 몸매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패션을 뜻한다.
안 그래도 적나라한 ‘동탄 룩’에 강인경은 과감함을 보탰다.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것.
강인경이 이 같은 사진을 찍은 곳은 다름 아닌 대형마트. 강인경은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 쇼핑카트를 손잡이를 잡고 무빙워크를 타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림으로써 대중이 모이는 대형마트에서 사진을 촬영했다는 점을 알렸다.
강인경은 인스타그램 팔로우가 309만명이나 되는 모델 겸 인플루언서다.
강인경은 지난 7월 트위치 생방송에서 성인용 온라인화보 제작사인 아트그라비아의 대표가 소속 모델 3명을 상습적으로 강간하고 강제추행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아트그라비아는 강인경의 전 소속사다. 당시 피해자들도 함께 강인경 방송에 출연해 자신들이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 증언했다.
방송에 앞서 피해자들은 소속사 대표 A씨를 강간 등 혐의로 부천원미경찰서에 고소했다. 이들은 2020년 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A씨로부터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장에서 밝혔다.
이에 대해 A씨는 "그런 사실이 없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동생은 MBC TV '실화탐사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입장에서는 가만히 있다가 당한 것이다. 스케줄 이동할 때 헤헤거리고 호호거리던 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아침에 와서 '대표가 이렇게 했다', '회사가 날 이렇게 해버렸다'고 해버리면 할 말이 없다. 우리도 지금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