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일주일 남았다.." 역대급 흥행 예고한 세계 최고의 '서커스' 내한 공연

2023-10-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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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서커스, 오는 25일부터 연말까지 잠실서 '루치아' 공연 펼쳐
서커스를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 받아

세계적인 아트 서커스 그룹 '태양의서커스'의 38번째 작품인 '루치아'의 내한 공연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재 약 9만여 석이 판매되고 150억 원의 매출로 국내에서는 역대급 기록을 보이는 등 반응이 아주 뜨거운데요.

이하 마스트인터내셔널
이하 마스트인터내셔널

루치아에서는 약 10000리터에 달하는 물을 활용해 아크로바틱한 수중 곡예를 펼친다고 합니다. 또한 연기가 자욱한 댄스홀, 건조한 사막 등 다양한 배경을 연출해 화려함을 더한다고 전해졌죠.

멕시코 전설 속 말과 재규어를 실물 크기의 퍼펫도 등장해, 마치 살아움직이는 듯한 움직임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하는데요. 그 외에도 거대한 스윙 2개를 비롯한 다양한 기구를 활용해 아찔한 곡예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또 플라멩코 스타일의 음악을 라이브로 직접 들을 수 있다고 하니,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무대가 될 것 같네요.

서커스 분야를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루치아'는 오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데요. 가격은 70,000원부터로, 내년 1월 13일부터는 부산에서도 열린다고 하니, 올 연말에는 가족끼리 서커스 보러 한 번 가보는 건 어떨까요?

home 최다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