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이규빈 여자친구가 SNS에 올린 글, 박수 쏟아졌다 (+이유)
2023-10-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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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열애 시작한 이규빈과 안선미
여친 안선미가 SNS에 올린 애정 글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린 이규빈.
이규빈이 광고모델로 알려진 안선미와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안선미가 SNS에 남긴 글이 주목받고 있다.
안선미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규빈과 함께 찍은 영상을 공유하며 글을 남겼다. 그는 "규빈이는 내 우주 이상형이었다. 25살 때 TV에 나오는 규빈이를 보고 이상형을 꼽으라면 '이규빈'이라고 대답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몇 년 전 정장을 입고 뉴스에 나온 규빈이를 보고 '미쳤다'를 속으로 아주 크게 외쳤다. 아직도 내 옆에 있는 규빈이를 보면 진짜인가 싶다"고 고백했다.
공개적으로 이규빈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안선미는 "규빈이랑은 어디든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막연히 했고 친구에게 규빈이가 '블랙홀에 같이 들어가 보자'라고 해도 따라갈 것 같다고 말했다"며 "어디서 뭘 하든 너무 재밌고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 이 마음을 증명할 기회(?)를 놓쳤지만, 규빈이랑 어디를 가든 행복하고 재밌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랑해 규빈"이라고 적으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규빈을 향한 안선미의 애정이 듬뿍 담긴 이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는 물론 X(옛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특히 '실제로 이규빈이 이상형이었다는 핱시2 이규빈 여자친구'라는 제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올라오며 현재 조회수 6만 회를 넘어섰고 댓글 382개가 달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댓글에 "예쁜 사랑하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글에서 행복이 느껴진다", "규빈씨. 부럽다", "이상형으로 뽑던 사람이랑 사귀면 얼마나 행복할까", "멘트가 너무 스윗하다", "둘 다 선남선녀다", "멘트 하나하나가 로맨틱하다"고 남기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서울대학교 출신인 이규빈은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해당 프로그램 출연 당시 그는 지금 배우로 활동 중인 오영주에게 "내게 와 영주"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직진 연하남다운 면모를 과감히 보여줬다.
또 25세에 행정고시에 합격한 그는 국무조정실 신임 사무관으로 근무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규빈은 현재 해군 장교로 군 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