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권은비, 서로 이성적 호감 있다더니 또 플러팅… 진짜 썸타는 중?

2023-10-0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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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동반 출연한 덱스-권은비
덱스, 권은비 향한 다정한 말투와 눈빛 화제

방송인 덱스(본명 김진영)와 가수 권은비가 묘한 분위기로 관심을 끌고 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이하 '전참시') 266회에는 영탁, 권은비, 덱스가 출연해 매니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탁이 "요즘 SNS 보다 보면 덱스 씨밖에 안 나온다"고 하자 덱스는 "우리 은비 씨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즉석에서 커플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연기에 관심이 있다는 덱스는 "저한테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캐릭터는 건달"이라고 말했다. MC들이 연기를 요청하자, 그는 권은비를 바라보며 부끄러운 듯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덱스는 "아니 은비 씨 내가 당신 좋아하면 안 돼?"라고 했고, 권은비는 "안 돼요"라고 받아쳤다. 무너진 덱스는 "아직 준비가 안 된 것 같다"며 부끄러운 듯 웃음을 터뜨렸다.

유튜브 '스튜디오 어서오고'
유튜브 '스튜디오 어서오고'

덱스와 권은비는 지난 3월 유튜브 콘텐츠 '덱스의 냉터뷰'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덱스는 동갑내기 권은비와 방송하면서 실제로 설렜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에 나와주셔서 감사하다"고 DM을 보냈지만 답장을 받지 못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후 덱스는 권은비가 진행하는 유튜브 '선 넘는 맵찔이'에 출연해 "개인적으로 DM을 직접 보낸 건 사실 처음이다. '답장은 좀 왔으면 좋겠다' 했는데 안 오더라. 어느 순간 완전히 잊고 있었는데 어느 날 답장이 와 있더라. 토끼라 해놓고 토끼가 아니다. Fox 아니냐"고 털어놨다.

또 권은비는 덱스에 대한 이성적 호감도에 대해 1~10까지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7"이라고 답했고, 덱스는 "8"이라고 화답해 향후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