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심성 착하다” 칭찬에...아내 손예진 딱 '세 글자'로 답했다
2023-09-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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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한클라스' 게스트 참여한 손예진
남편 현빈 성품 칭찬에 직접 한 말
배우 손예진이 남편 현빈의 성품에 대해 언급했다.

손예진은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임진한클라스'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2년 전 프로골퍼 임진한과 친분으로 '임진한클라스'에 첫 출연했던 손예진은 2년 만에 재출연해 오랜만에 반가운 근황을 공개했다.
2년 새 배우 현빈과 결혼해 부부가 되고 아들을 품에 안은 손예진은 “팬분들도 너무 보고 싶었고 오랜만에 만나게 돼 설레인다. 그런데 걱정도 앞선다”며 “결혼하고 아기 낳느라 그동안 골프를 많이 못 쳤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그러던 중 임진한은 “현빈 씨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다”며 “현빈 씨 골프 너무 잘 치시지 않냐. 현빈 씨랑 골프 연습도 많이 가고 하시냐”고 물었다.
손예진은 “잘 친다”고 인정하며 “제가 ‘임진한클라스’ 출연 결정한 뒤로는 ‘가르쳐 달라’고 남편을 데리고 연습장에 갔다. 잘 가르쳐 준다”며 웃음 지었다. 임진한은 “현빈 씨랑 골프를 치면 드라이버 스윙이 준프로 수준이더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필드를 이동던 중 임진한은 두 사람의 과거 결혼식 당시 반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남자분들이 '현빈 씨 좋겠다, 손예진 씨 같은 사람이랑 결혼했다'고 하더라. 반대로 여자분들은 '손예진 씨 좋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예진은 "제가 조금 더 아깝다고 하지는 않았냐"라고 너스레를 떨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런가 하면, 손예진은 남편 현빈의 성품에 대해서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임진한이 “현빈 씨는 심성이 착하다. 제가 보기에도 일품이다”라고 하자, 손예진은 직접 "착하다"라고 인정한 뒤 "오늘 칭찬의 날이냐. 제가 항상 남편한테 선생님 채널 나가라고 하는데 완벽주의자라서 그런지 더 잘 할 때 나가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