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강사시급 약16%인상...서비스 향상 기대

2023-09-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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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시급 평균 약 16% 인상
양질의 강습 제공이 가능

경기 남양주도시공사(이하‘공사’) 이계문 사장은 14일, 체육문화센터의 위탁기관인 남양주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수영 등 강사의 시급을 인상(수영강사 평균 17,000원 수준에서 19,000원, 헬스강사 평균 13,000원 수준에서 14,000원 수준으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8개 체육문화센터에서 우수한 강사 확보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으나, 인접 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시급으로 적정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사장은 “7월 취임 이후부터 지금까지 각 센터를 방문하며 고객 및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강사 부족으로 인한 고객 서비스 만족도 저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왔다.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하여는 강사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市 관련부서와 긴밀하게 협의한 끝에 강사 시급 평균 약 16% 인상이라는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강사 처우개선 결정으로 우수한 강사 확보 및 양질의 강습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주광덕 시장과 市 관계부서 공무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우리 공사가 ‘고객 중심의 경영혁신’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사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남양주시의 강사 시급 인상 결정에 대해 남양주도시공사노동조합 이주락 위원장도 “우리 공사가 이러한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통 큰 결정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해 주신 이계문 사장과 관련 임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하며, “공사의 소속된 약 130여명의 강사들도 다 같이 기뻐하며 환호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