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연애♥ 시작…? 제작진까지 따돌렸다는 '나는 솔로' 다른 기수 출연자 2명
2023-09-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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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MC들 마음 사로잡은 데이트 현장
현실 데이트 시작한 13기 옥순과 2기 종수
제작진까지 따돌리며 현실 연애를 시작했다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 출연자들이 있다. 이들은 서로 다른 기수지만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 출연해 서로 마음을 확인한 후, 현실 데이트에 돌입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2기 종수(이하 가명) 와 13기 옥순(이하 가명)이다.
7일 오후 방송되는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을 나와 현실 로맨스에 돌입한 종수와 옥순의 데이트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종수와 옥순은 첫 현실 데이트를 즐기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당시 종수는 슈퍼카를 타고 댄디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여기에 종수는 커피도 미리 준비해 오는 센스를 보여 옥순의 감동을 자아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VCR로 본 '나솔사계' MC 데프콘, 조현아, 경리는 놀라움을 표하며 감탄을 보냈다.
종수와 옥순은 한강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낭만적인 식사를 즐겼다. 이때 종수는 옥순에게 "손가락 줘봐"라고 하더니, 반지처럼 화려한 디자인 '냅킨 링'을 옥순의 손에 끼워주면서 "커플링 준비해 봤어"라고 농담을 슬며시 던졌다. 뿐만 아니라 종수는 "제 향기 아시냐"고 묻는 옥순에게 "네 살냄새?"라고 반응해 MC들을 자지러지게 했다. 종수는 "난 촬영 갔다 와서 싱숭생숭했다" "처음으로 슬펐다" 등 솔직한 마음을 옥순에게 고백해 옥순을 설레게 했다.
심지어 종수는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제작진마저 따돌린 채 옥순에게 깜짝 선물을 안겼다. 종수의 깜짝 이벤트에 옥순은 크게 놀라면서도 기쁜 내색을 드러냈다. 옥순은 행복한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 현실 데이트에 과몰입한 조현아는 "저거 (진짜 현실) 연애인데..."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종수와 옥순의 첫 현실 데이트가 큰 설렘과 감동을 안긴만큼, 앞으로 두 사람 관계가 어떻게 더 발전하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종수는 30대 후반 남성으로 요식업 CEO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 2학년까지 캐나다에서 생활한 이력이 있다. 옥순은 30대 중반 여성으로 모 항공사 사무장으로 근무 중인 현직 스튜어디스다.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과 ENA에서 방송된다.
'나는 솔로' 스핀오프인 '나솔사계'는 솔로 탈출을 꿈꾸며 솔로 나라에 입성한 청춘 남녀의 그 후,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극사실주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