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영숙 옹호글 올렸던 상철... SNS에 돌연 이런 게시물 게재했다
2023-09-0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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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상철, 영숙 옹호글 올린 이후
“올린다” vs “내린다” 고민하는 내용의 게시물 올려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 돌싱특집에 출연 중인 16기 상철이 영숙에 대한 옹호글을 올린 가운데 혼란스러운 심경을 표했다.
상철은 6일 자신의 SNS에 한 만화의 일부 장면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을 통해 상철은 영숙 옹호글을 내릴지 올릴지 고민중임을 드러냈다.
앞서 상철은 연이은 영숙의 각종 논란에 대해 "모든 걸 다 떠나서 같이 촬영한 동료로서 부탁드린다. 지금까지 보인 영숙님의 모습이 그분의 모든 모습이 아니니 좀 너그럽게 방송을 끝까지 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옹호글을 올린 바 있다.
아울러 "같은 동료로서 12명 모두 귀한 시간 내 촬영에 참여하여 각자의 역할을 하였는데 특정한 한 명이 비판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 너무 안타까워서 이렇게 부탁드린다"며 "방송이 아직 많이 남았으니 조금만 너그럽게 열린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영숙은 '좋아요'를 누른 후 "내 편 들면 욕 먹는다니까"라는 댓글 남겼다. 다만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영숙은 데이트 중 홀로 숙소로 돌아오는가 하면 여자 출연자인 옥순과 언쟁을 벌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여기에 영숙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가품을 판매했다는 의혹까지 더해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영숙은 "저를 보고 많이 불편하셨으리라 저도 잘 알고 인지하고 있다. 광수님과의 데이트에서 어찌 됐든 데이트인데 먼저 가버린 부분, 그리고 옥순님이 얘기를 전했다고 오해했는데 사실 난 아직도 옥순님으로 알고 있었다. 그렇게 오해해서 화낸 부분이 옥순님에게 가장 미안하고 미안했다"고 해명했다.
가품 착용 의혹에 대해선 "맞다. 동대문 제품이다. 명품은 믹스매치"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누리꾼들의 지적 및 악플이 쏟아지자, 영숙은 현재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