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부천종합운동장역서 사망사고 발생… 사망자는 20대 여성
2023-08-24 16:56
add remove print link
서해선 철로서 인명사고 발생
오후 2시 55분 열차 운행 재개
달리던 열차에 20대 여성이 깔려 숨졌다.
24일 부천소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시27분께 경기 부천시 서해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20대 여성 A씨가 열차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을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열차 정차 후 소사역~원종역 상하행열차 운행이 긴급 중단됐다.
경찰은 당시 열차에 탑승해 있던 승객들을 하차시켰다. 열차는 중단 1시간30여분만인 2시55분 운행 재개됐다.
당시 기관사는 "플랫폼 진입 전 A씨가 철로에 누워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기관사 진술을 토대로 A씨가 깔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ome
뉴스1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