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남 역삼동 르메르디앙 호텔 옥상서 화재…3명 대피 (+현장 사진·영상)
2023-08-24 13:20
add remove print link
역삼동 르메르디앙호텔 옥상 화재…3명 대피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아
23일 오후 12시 47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메르디앙 호텔 옥상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대원 약 130명과 소방차 43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호텔 옥상에 있던 3명이 대피했고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진압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재 진압을 위해 신논현역에서 언주역 방향 1개 차로가 통제되기도 했다. 강남구는 이날 오후 1시 10분쯤 "봉은사로 역삼동 호텔 공사장에서 화재 발생. 이 지역을 지나는 차량은 우회하여 주시고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 바랍니다"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화재가 난 호텔은 지난 2021년 폐업한 이후 복합시설을 짓는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소방당국은 옥상에서 파이프 절단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아래는 24일 SNS에 올라온 강남 역삼동 르메르디앙 호텔 화재 현장 사진과 영상이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