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확정 완료” 영화관에서 볼 수 있는 디즈니X픽사 애니메이션 4편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이 현재 제작 중인 애니메이션을 총정리했다.

1. 주토피아 2

2016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편이 제작된다. ‘주토피아’는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55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동물원을 뜻하는 ZOO와 낙원을 뜻하는 UTOPIA를 합친 단어다.

영화 ‘주토피아’는 전 세계 흥행 10억 달러 기록,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 국내 470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당시 대한민국 역대 흥행 애니메이션 5위를 기록할 정도로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했다.

2. 겨울왕국 3

2019년 개봉한 ‘겨울왕국 2’에 이어 ‘겨울왕국 3’가 제작된다.

지난 2019년 공개된 ‘겨울왕국 2’는 안나와 엘사가 부모님 죽음에 관련된 의문점과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아렌델을 떠나는 내용을 그렸다. ‘겨울왕국 2’는 국내 개봉 당시 누적 관객수 1375만 명을 기록했다.

‘겨울왕국 3’는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장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최초로 3편이 극장에서 개봉하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3. 토이스토리 5

영화 ‘토이스토리’ 주인공 우디와 버즈 라이트이어도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다.

지난 2월 디즈니 CEO 밥 아이거는 분기 실적 발표에서 ‘토이스토리 5’, ‘겨울왕국 3’, ‘주토피아 2’ 제작 소식을 알리며 세 작품에 대해 “무적의 브랜드”라고 평가했다.

‘토이스토리’ 시리즈는 픽사가 제작하고 월트 디즈니가 배급을 담당한 3D 애니메이션으로 1995년 1편, 1999년 2편, 2010년 3편, 2019년 4편이 공개됐다.

4. 인사이드 아웃 2

2015년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도 2편으로 돌아온다. ‘인사이드 아웃’은 사람이 느끼는 감정들을 의인화해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인사이드 아웃 2’는 북미에서 2024년 6월 중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