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안은진 모두 제쳤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 차지한 배우

2023-08-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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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내용
드라마 화제성 1위 등극한 배우

8월 3주 차 TV-OTT 통합 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가 발표됐다.

안은진-한효주 / MBC '연인', 뉴스1
안은진-한효주 / MBC '연인', 뉴스1

21일 기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톱 10' 1위는 배우 남궁민(MBC '연인')이 올랐다. 남궁민 뒤를 이어 2위에는 안은진(MBC '연인'), 3위에는 한효주(디즈니+ '무빙'), 4위 조인성(디즈니+ '무빙'), 5위 나나(넷플릭스 '마스크걸')가 각각 올랐다.

남궁민 / MBC 인스타그램
남궁민 / MBC 인스타그램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대표는 “이미 한번에 7화를 모두 공개한 ‘마스크걸’과 앞으로 매주 2회씩 공개할 ‘무빙’ 그리고 ‘연인’의 3각 경쟁은 당분간 치열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궁민, 안은진/ MBC '연인' 6회 캡처
남궁민, 안은진/ MBC '연인' 6회 캡처

지난 19일 공개된 ‘연인’ 6회에서는 더 잔혹하게 조선을 짓밟는 청군과 그로 인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는 가슴 시린 맹세를 뒤로 한 채 각자의 길로 떠났다. 이장현은 남한산성으로, 유길채는 경은애(이다인) 등과 함께 이장현이 몸을 피하라고 한 강화도로 떠났다.

이장현은 청나라 칸(황제) 홍타이지(김준원)가 조선에 들어왔다는 소문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량음(김윤우)과 함께 청군에 잠입했다. 이장현은 청군들 사이에서 살아남았고, 남한산성에 있는 소현세자(김무준)에게 은밀하게 칸이 정말 조선에 들어왔다고 정보를 전달했다.

MBC '연인' 메인 포스터 / MBC 제공
MBC '연인' 메인 포스터 / MBC 제공

군사들 사이에서 전염병인 천연두가 돌자, 마음이 다급해진 청군은 조선의 항복을 받기 위해 최후의 보루인 강화도를 공격했다. 유길채의 생사를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한 이장현은 청군에 섞여 강화도로 향했다.

이장현은 아기 울음소리가 나는 쪽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잔뜩 긴장한 채 몸을 숨기고 있는 유길채를 발견했다. 하지만 이장현은 유길채에게 다가갈 수 없었다. 앞서 천연두에 걸린 청군의 피가 튄 후, 자신 역시 피를 토했기 때문이다.

이장현은 유길채를 살리기 위해 십여 명의 청병을 상대로 혼자서 처절한 싸움을 시작했다.

'연인'은 지난 19일 방송된 6회에서 8.8%(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이자 금토드라마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9.9%까지 치솟았다.

함께 발표된 '드라마 TV-OTT 화제성 톱 10'으로는 1위 넷플릭스 '마스크걸', 2위 디즈니+ '무빙', 3위 MBC '연인' 등이 올랐다.

home 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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