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쓰레기 전문…” 진짜 아이돌 출신이었다는 '마스크걸' 남자 배우
2023-08-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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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마스크걸'에서 최부용 역 연기하는 이준영
아이돌 출신, 나쁜 배역 전문이라는 이준영 필모
넷플릭스 ‘마스크걸’에서 최부용 역을 연기하는 배우 이준영의 필모가 네티즌들 눈길을 끌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이준영이 출연한 ‘부암동 복수자들’, ‘미스터 기간제’, ‘이별이 떠났다’, ’D.P. 1’, ‘모럴센스’ 등의 배역이 눈길을 끌었다.

1997년생인 이준영은 2014년 그룹 유키스 멤버로 합류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7년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회사 후계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혼외 자식인 자신을 이용하려는 친부에게 복수하는 이수겸 역을 연기하면서 본격적으로 배우 생활을 하게 됐다.
2018년 MBC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서는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생긴 아이를 거부하는 철부지 대학생 한민수 역을 연기했다.

이후 2019년 OCN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에서는 겉으로는 모범생이지만 실상은 살인마인 유범진 역을 연기했으며 2020년 넷플릭스 ‘D.P. 1’에서는 탈영병 정현민 역을 연기해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에서는 특이한 성적 취향을 가진 회사원 정지후 역을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공개된 ‘마스크걸’에서는 학창 시절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자신을 좋아하는 여학생들을 현금 인출기라 부르며 일진 생활을 하다가 데뷔 후 과거가 폭로돼 은퇴하게 된 최부용 역을 연기했다.
이준영의 필모를 본 네티즌들은 “처음부터 배우인 줄 알았는데 아이돌이었구나”, “아니 악역 전문이네”, “연기를 못 하면 안 될 배역들만 했네”, “이번 ‘마스크걸’에서도 완전 쓰레기였는데”, “잘생긴 쓰레기…”라며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김모미(고현정, 나나, 이한별)가 밤마다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김경자(염혜란), 주오남(안재홍) 등을 만나면서 의도치 않게 인생이 뒤바뀌는 과정을 그리는 스릴러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