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놈될' UDT 출신 덱스가 광복절 8시 15분에 올린 글…“우연이었다”
2023-08-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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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 출신 유튜버 덱스가 광복절에 올린 게시글
8시 15분에 맞춰 업로드...“감사한 우연”
UDT 출신 유튜버 덱스(김진영)가 광복절을 맞이해 의미 있는 게시물을 올렸다.
덱스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글과 함께 태극기 사진을 올렸다.
이날 덱스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존경심과 감사를 표합니다"라며 광복절 의미를 되새겼다.
그는 또 오전 8시 15분에 맞춰 글을 올려 그 뜻을 더하기도 했다.
해당 글을 본 한 팬은 "8월 15일 8시 15분에 올리는 센스. 뼛속까지 애국자"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덱스는 "헉 그랬군요. 이런 감사한 우연이"라고 답글을 남기며 우연임을 밝혔다.
이 사실을 안 네티즌들은 '될놈될'(될 놈은 된다)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박수를 보냈다.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에 "될놈될이다. 진짜", "방송에서 본 덱스는 맞춰서 게시할 성격 같진 않다", "우주의 기운이 몰린다", "와 이게 되네", "호감이다. 덱스" 등 댓글을 남겼다.
UDT 출신인 덱스는 웹 예능 '가짜사나이 2'에 교관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덱스는 넷플릭스 '솔로지옥 2', 웨이브 '피의 게임 2',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 넷플릭스 '좀비버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은 15일 스타들의 SNS 계정에는 태극 물결이 일었다.
지드래곤, 산다라박, 한승연, 김희선 등은 태극기 사진을 올리며 광복절을 기념했다.
또 송혜교는 광복절을 맞아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 한국학센터에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는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