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원씩 기부...” 현재 반응 쏟아지고 있는 '광복절' 카톡 이벤트 (+정체)

8·15 광복절을 기념해 카카오가 뜻깊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5일(오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카톡에 태극기 든 춘식이 스티커 달면 카카오가 815원씩 기부한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확산됐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카카오톡 프로필에 태극기 들고 있는 춘식이 스티커 추가하고 프로필 캡처해서 춘식이 스티커 터치하면 나오는 페이지에 인증하면 카카오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분들 보금자리 마련에 인증 하나 당 815원씩 기부한다고 한다”며 “귀여운 춘식이 스티커 달고 캡처해서 올리기만 하면 되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 알려진 거 같아서 올려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티커 말고 오프라인에 태극기 건 거 인증해도 된다”며 “스티커 추가 방법은 이미지에도 있지만 프로필 편집 가서 별 스티커 모양 클릭 시즈널 탭에 가면 제일 처음에 태극기 든 춘식이 스티커 있다. 많이 알려져서 20만 명 채웠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방법은 간단하며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카카오톡 프로필에서 ‘춘식이 태극기 스티커’를 달거나 집이나 사무실에 태극기를 게양한다. 행동하기 버튼을 눌러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나 태극기 게양 인증 사진을 찍어 업로드하면 된다.

이와 같은 행동할 때마다 카카오가 815원을 독립유공자 후손의 새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기부한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를 본 커뮤니티 더쿠 이용자들은 “참여하고 왔다”, “참여 완료!”, “알려줘서 고마워! 나도 하고 왔어”, "나도 얼른 해야지", “태극기를 달면 좋았을 텐데 사는 걸 깜빡했네ㅠㅠ”, “너무 좋은 일인데?”, “태극기 달고 참여할게!!”, “행동하기 인증까지 하고 옴” 등의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