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마스로 안 끝난다… 올 하반기 내한 공연 확정된 '레전드' 팝스타들
2023-08-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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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공연으로 팬들과 만나는 세계적인 팝스타 5팀
혼네·포스트 말론·찰리 푸스·샘 스미스·노엘 갤러거
브루노 마스에 이어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또다시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포스트 말론부터 전설적인 영국 록 밴드 오아시스 출신 노엘 갤러거까지, 곧 한국 팬들과 만나는 팝스타 5팀을 알아봤다.
혼네 8월 17~18일
영국 일렉트로닉 팝 듀오로 활동하고 있는 혼네는 '웜 온 어 콜드 나이트(Warm On A Cold Night)', '데이 원'(Day 1)으로 국내 팬들에게 알려져 있다. 특히 '웜 온 어 콜드 나이트(Warm On A Cold Night)'은 국내 침대 브랜드 광고 음악으로 사용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7일과 18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KBS 아레나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포스트 말론 9월 23일
포스트 말론은 데뷔 8년 만에 첫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 그 현재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에서 가장 많은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은 아티스트로 '2020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총 1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최고상인 '최고의 아티스트(Top Artist)' 부문을 포함해 무려 9관왕을 안았다. 다음 달 23일 경기 일산 킨덱스 제1전시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샘 스미스 10월 17~18일
샘 스미스는 한국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팝스타 중 한 명이다. 그는 2019년 자신이 '논-바이너리'(스스로를 남성 혹은 여성으로 정체화하지 않은 성소수자)임을 발표하며 커밍아웃했다. 이후 파격적인 복장과 음악 콘셉트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오는 10월 17~1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KSPO DOME(체조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좌석 수는 약 1만 4000석이다.
찰리 푸스 10월 20~22일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평가받고 있는 찰리 푸스는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내한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오는 10월 20~22일 서울 올림픽 공원 KSPO DOME(체조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당초 2회 공연으로 계획됐지만 팬들의 성원에 힘 입어 1회를 추가했다.
노엘 갤러거 11월 28일
노엘 갤러거는 오아시스로는 2006년, 2009년 내한했고 솔로 데뷔 후에는 2012년에 처음으로 한국 공연을 진행했다. 2015년 , 2018년, 2019년에도 한국을 찾았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곧 보자, 이 아름다운 놈들아"라며 직접 내한 공연을 예고했다. 오는 11월 28일 오후 8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