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 열애설 터졌다... 남친 지목 배우는 “안 사귄다” 부인 (+실명)

뮤지컬 배우 겸 가수인 손승연(30)의 열애설이 터졌다. 뮤지컬 배우 최재림(38)과 사귄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최재림은 즉각 열애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연예계 관계자는 2일자 텐아시아 인터뷰에서 "손승연과 최재림이 연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는 업계에서는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라고 전했다.

최재림은 2009년 데뷔한 뮤지컬 배우다. 그는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마틸다' 등 유명 뮤지컬 공연에 출연했다. 손승연도 2021년 뮤지컬 위키드 주연인 '엘파바'를 비롯해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갈라 콘서트 더 스페셜(The Special)' 무대에 함께 오르기도 했다. 손승연은 과거 최재림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최재림, 말할 것도 없고 너무 팬입니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연예계 관계자는 "두 사람은 각자가 출연하는 공연에 여러 차례 방문하며 사랑을 키웠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최재림 측은 텐아시아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반면 열애설을 전한 관계자는 열애설은 사실이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