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살이 하는 걸그룹 출신 가수… 그런데 월세가 무려 1200만원 (영상)

2023-08-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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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는 씨스타 소유
장성규도 깜짝 놀란 어마어마한 집 수준

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거주하는 고급 아파트가 공개됐다.

이하 '아침 먹고 가' 방송 캡처
이하 '아침 먹고 가' 방송 캡처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월세만 천만 원?! 철통 보안부터 어마어마한 월세까지 한남동 고급 아파트 TOP3 소유한 소유 | 아침 먹고 가 EP.7'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아침 먹고 가'는 진행자인 장성규가 게스트의 집을 찾아 잠을 깨워 아침밥을 함께 먹는 콘셉트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장성규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소유의 고급 아파트를 방문했다.

소유를 깨우러 나선 장성규는 "여긴 매매가 안 되는 집이라고 들었다"고 말했고, 소유는 "맞다"며 "여긴 매매가 안 되는 곳"이라고 인정했다.

장성규는 이어 "여기 월세부터 검색했다가 깜짝 놀랐다. 역대급이다. 이전 출연자 중에서는 카더가든이 가장 월세가 높은 집에 살았는데 소유의 집이 가볍게 넘어섰다"고 말했다.

앞서 '아침 먹고 가'에 출연한 카더가든은 월세 800만 원으로 추정되는 한강뷰 집을 공개한 바 있다.

소유가 "저도 비슷하다"고 말하자, 장성규는 "여기 월세가 1200만 원이던데?"라고 반박했다. 이에 소유는 "월세가 타입 별로 다르긴 한데, 전 여기 5년 있었다. 지금은 오늘 거다"라고 설명했다.

장성규는 소유의 집 곳곳을 둘러보며 "진짜 넓다", "다르긴 다르다"라며 감탄했다. 또한 760만 원의 고급 운동 기구 천국의 계단이 놓인 넓은 거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후 거실 창밖을 보던 제작진에게 소유는 "여기는 찍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소유는 "이상한 건 아니고 저기 앞이 윤석열 대통령님 집이라 그렇다"며 "여기 올라올 때 경비원분들이 계시지 않았냐"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집 구경을 마친 소유와 장성규는 아침밥으로 삼겹살과 통대창에 하이볼을 먹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소유는 "정진운과 단둘이 소주 12병을 마셨다"고 밝혔다. 다이어트에 대해서는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를 통해 한 달 동안 8kg를 뺐다. 보쌈, 닭 다리, 닭발 등을 먹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유는 지난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써머 레시피(Summer Recip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ALOHA (Feat. 보라)’(알로하)는 곡명 그대로 반갑게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는 가사와 소유의 시원한 보컬이 어우러져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이단옆차기와 챈슬러가 곡 전반의 프로듀싱을 맡았고, 소유와 함께 씨스타로 활동했던 보라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특급 시너지를 완성했다.

유튜브, 재밌는 거 올라온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