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의회, 집중호우 수해복구 성금 전달
2023-07-25 10:21
add remove print link
위로의 마음 전하고자 성금 모금 결정
조속한 피해 복구 지원 위해 연찬회 일정 취소 하기도
광주 북구의회(의장 김형수)가 최근 전국적으로 쏟아진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24일 북구 매곡동에 소재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방문하여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래없는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피해자와 유족들을 애도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북구의회 20명의 의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모금을 결정하고 43만 북구민을 대표해 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전했다.
김형수 의장은 “미약하나마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보신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데 이번 기부가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조속한 수해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수해로 인한 이재민 및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하기 위해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예정되었던 제주도 연찬회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