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잼버리 대회장 소화전에 ‘LED 표시등’ 설치

전북 부안소방서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안전을 위하여 잼버리 대회장 부지 내에 설치된 15개 소화전에 야간에 시인성을 높여주는 LED 위치표시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잼버리 대회가 진행되는 부지는 약 267만평 규모로 임시로 설치되는 잼버리소방서에서 소화전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것 예상되어 LED 점멸등을 설치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야간에도 쉽게 소화전을 찾아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박현 부안소방서장은 “잼버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위험물 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하였고 영외에서 추진되는 각종 행사장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소화전 LED 표시등 설치도 잼버리대회의 안전한 진행을 위한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안전한 대회를 위해 부안소방서에서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