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6회”…김동률, 4년 만에 역대급 예고 → 팬들 뒤집어졌다
2023-07-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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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 부자 김동률이 전한 소식
10월 7일~15일 서울 콘서트 개최
가수 김동률이 4년 만에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24일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김동률은 오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2주간(6회)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3 김동률 콘서트 'Melody'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난다.
김동률은 지난 21일 본인 SNS 계정을 통해 오랜만에 게시물을 업로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혀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김동률은 "무대에서 오랜만에 불러보고 싶은 노래, 그리고 여러분이 다시 듣고 싶을 것 같은 노래들로 채워볼까 한다"며 "아마 역대급으로 대중적인 셋리스트가 되지 않을까"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9년 11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19 김동률 콘서트 '오래된 노래' 이후 4년 만이다. 당시 공연은 ‘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찬사를 받은 만큼, 오랜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동률의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접한 팬들은 "대장 환영합니다", "미쳤다 이건 올콘 뛰어야 해", "역대급 리스트라고 하니까 너무 기대돼요", "진짜 오래 기다렸습니다", "피켓팅 예상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993년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한 김동률은 '그게 나야',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오래된 노래', '동행', '욕심쟁이', '출발', '감사', 'Replay'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4년 만에 신곡 '황금가면'을 발표했다. '황금가면'은 기존 김동률의 곡과는 다른 펑키한 스타일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